안녕하세요. 이웃님들. 그리고 블로그에 관해 그냥 알고 싶으셔서 들어오신 분들께. 인사 드립니다. 작지만 의미 있는 블로그를 만들어 보려고 하는 '미소 지기'입니다.
어찌 보면 다들 블로그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.
인터넷이나. 유튜브 등을 보면서 블로그 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는 영상들을 보면서..
그리고 최근에는 AI로 자동 블로그를 만들어서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는 영상들을 보면서...
블로그로 돈을 벌어보고자 달려드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.
시대의 흐름이나. 사회 흐름의 변화에 따른 것이니 그것이 좋다 나쁘다 이야기할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.
방법의 차이이고 방식의 차이이니까요..
[ 저도 유튜브 영상으로 블로그 운영에 대해 알게 된 것도 있고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까요.. ]
블로그 운영을 시작하시는 분들 중에는
단순히 내 일상을 기록한다거나, 아니면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공유한다는
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,
블로그 하면 돈을 번다더라. 돈을 많이 번다더라..는 이야기를 듣고 시작하시는 분들도 있으신 것 같습니다.
물론 제가 하는 이 블로그도 작은 수익을 바래보고자 (기대는 많이 안 하지만) 광고도 넣고 합니다.
한 달에 커피 한, 두 잔 정도 나오면 감사할 정도의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.
저는 수익보다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.
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.
블로그는 이미 '레드 오션'이다. 수익을 내는 것도 힘들고.....
수익을 낼 것이 아니면 무엇하려 블로그를 운영하냐......
아직 제가 순수한 것인지 모릅니다....
수익을 바라고 시작했던 것도 아니고
그 수익으로 무엇을 해보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.
물론 돈이라는 것은 생기면 좋겠죠...^^
블루오션, 레드오션 이런 것을 따지고 싶지 않았습니다.
경제적 평가나. 효율성도 따지고 싶지 않았습니다.
만약. 돈을 벌고 싶었다면 다른 걸 했었을 것 같습니다.
그냥 이것저것 내 삶에서 의미 있었던 것들을 남기고 싶었습니다.
다른 사람보다.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,..
책을 읽어도 리뷰를 다른 사람보다 잘 정리하는 것도 아닙니다.
나만의 생각을 그냥 끄적이던 것이죠..
앞으로도 그렇기 운영할것 같습니다.
(물론 광고는 커피값 정도 지원해주신다고 생각하고 넣을 생각입니다. ^^)
그리고 하루에 한편은 블로그로 내 삶의 의미를 찾아보자라고 생각하며 꾸준히 하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.
항상. 이웃이 되시는 (솔직히 얼굴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많은 이웃분들... )분들께 감사하고 있습니다. 단순히 이웃이니까. 구독자니까. 하며 제 글이 뜰때마다 오셔서 댓글도 달아주시고, 공감도 눌러주시는 이웃님들..감사드립니다.
그리고 가끔 제 글을 읽고 소중한 답변을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릴 때가 많습니다.
광고 단위로 따져볼 때 내가 쓴 글이 10원, 100원도 안 되는 걸 보면서도..
그냥 그져 '잘 보셨다'는 말 한마디에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.
오늘은 이런저런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.. 이만 써야 겠네요..^^.
인생은 언제나 아름답고, 내 삶도 언제나 행복할 것입니다.
여러분의 삶도 아름답고, 행복하시길 바라봅니다.
2023-3-22 어느 삭막한 사무실에서
'삶에 관하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남자, 노년의 삶을 기다리며~ (33) | 2023.04.12 |
---|---|
[삶] 당신이 좋은 101가지 이유 (28) | 2023.03.26 |
[삶] 카르페 디엠 (Carpe Diem) -퀸투스 호라티우스 (29) | 2023.03.12 |
[삶] 스님과 소장수 (27) | 2023.03.11 |
[사랑] 늙어 가는 부모를 바라보며.. (48) | 2023.03.0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