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판매가, 정가, 할인가와 오픈프라이스 제도에 대하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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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과 경제
우리는 매일, 일주일, 한 달,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수많은 상품을 사고 이용한다. 각각의 상품엔 저마다 가격이 있고, 판매하는 대리점이나, 매장에 따라 약간은 유동적으로 변화한다. 가전제품, 특히 2년에 한 번쯤 바꾸게 되는 핸드폰의 경우 신제품이 나오거나 할인행사를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고, 그때마다 가격이 다르게 매겨지는 것을 볼 수 있다. 같은 상품이라도 어디서 파느냐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. 이런 가격의 변화와 차이를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‘가격표’다. 소비자들은 가격표를 기반으로 스스로의 소비를 판단하게 된다. 하지만 이 가격표가 무용지물이라면 어떨까. 가령, 상품에 붙어 있는 가격표와 실제 판매가격이 판이하게 다르거나 판매가격이 시시각각으로 변한다면 어떨까. 지금 우리는 상품가격에 대한..